홍익대는 5일부터 3박4일 동안 사회취약계층 고교생을 위한 제4회 홍익미술체험캠프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미술에 열정이 있지만 가정환경 때문에 소외된 고등학생들에게 미술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려는 취지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농어촌 지역 학생 등 120명을 선발해 진행한다.
미술대학 전공 특강과 실기수업, 입학사정관 전형 안내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는 주태석 미술대학원장과 황성걸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이상훈 디자인영상학부 교수 등이 참여한다.
- 국민일보 2014. 08. 02
조선시대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산성(사적 제162호)에서 고려시대 성벽의 흔적이 일부 발견됐다고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연구원이 30일 밝혔다.
연구원은 북한산성 대서문~수문과 부왕동 암문 구간의 성벽 절개지를 조사한 결과 조선 숙종 37년(1711년) 축성한 현재의 성벽 아래에서 고려시대 세워진 중흥산성의 기저부가 확인됐다고 전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발굴로 현재 남아 있는 북한산성이 처음 축조된 시기를 400~500년 앞당기게 됐다”고 말했다.
- 서울신문 2014.7.31
몽촌토성 백제유구 다수 발견
몽촌토성 백제, 통일신라 주거지 발굴현장
29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백제와 통일신라시대 주거지 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내 몽촌토성 발굴조사 현장에서 백제 주거지, 도로 유구, 통일신라 집자리, 우물 등 시대별 유구와 유물을 다수 발굴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토성 북문지 안쪽에서 발견된 백제 한성기의 수레바퀴 자국이 선명한 도로유구 2기는 몽촌토성에 계획적으로 도로가 만들어졌음을 증명하는 것이어서 백제왕도의 구성과 도성구조를 파악할 자료가 될 전망이다.
출토유물은 백제 고배(굽다리접시)편, 단경호(짧은목단지)편, 뚜껑편 등 백제 토기편들이다. 토기 등이 출토된 백제 주거지는 통일신라 문화층 바로 아래에서 수혈유구(구덩이 모양의 집터) 상태로 확인됐다.
이밖에 통일신라시대 집자리(23기)와 우물(1기) 도로유구(1기) 등 마을 유적도 확인돼 통일신라시대 생활양상과 취락 경관을 알 수 있는 자료로 주목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한성백제박물관은 이날 전문가 현장설명회를 연데 이어 3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현장투어를 개최한다.
한편 몽촌토성 발굴조사는 서울시 한성백제박물관이 한성기 백제왕도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 몽촌토성 북문 내부 내성농장 일대 3,500㎡를 대상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진행했다.
- 한국일보 2014.7.30
영화배우 정우성(사진)씨가 ‘2014 광주비엔날레’ 명예홍보대사를 맡았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29일 미술 애호가로도 잘 알려진 정씨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오는 9월4일 오후 7시30분 광주비엔날레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위촉패를 받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이게 된다.
광주비엔날레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정씨의 영상 편지는 8월 광주신세계백화점 1층에서 문을 여는 광주비엔날레 홍보관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올해 20돌을 맞는 ‘2014 광주비엔날레’는 ‘터전을 불태우라’를 주제로 9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66일간 열린다.
- 한겨레신문 2014.7.30
FAMILY SITE
copyright © 2012 KIM DALJIN ART RESEARCH AND CONSULTING. All Rights reserved
이 페이지는 서울아트가이드에서 제공됩니다. This page provided by Seoul Art Guide.
다음 브라우져 에서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This page optimized for these browsers. over IE 8, Chrome, FireFox,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