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소공로(회현동 1가)에 위치한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에는 오늘날 우리은행의 전신이자 1899년 당시 대한제국 관료들과 실업가들의 민족 자본으로 설립된 ‘대한천일은행’의 역사적 기록물들이 보관돼 있다.
이 중 ‘대한천일은행 무정기임금총부’라는 장부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차(電車)를 운행했던 미국 사업가 헨리 콜브란의 한자식 이름 ‘고불안’(高佛安)과 그의 계좌 정보가 기입돼 있다. 이를 비롯해 은행사박물관은 대한천일은행 창립 청원서 및 인가서, 정관 등 창립 관련 기록물 18점과 회계 관련 기록물 57점을 소장하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민간 기록물인 대한천일은행 관련 기록물 75점이 한국 금융사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사료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 국가지정기록물로 새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천일은행 회계 장부는 서양의 복식부기보다 200여년 앞선 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는 ‘송도사개치부법’(고려시대에 개성상인들이 주로 사용했던 우리 고유의 회계 처리법)으로 작성됐다.
-서울신문 2014.06.30
* 오월동인은 <오월> 창간호를 발간했다. <시평> 자유주의 그리고 공리주의 시대이 미술 / 최열, <대화> 정종미 / 조은정 외 7명, <현장> 노무현 정부의 공공미술 홍지석 외 2편, <연구> 등 총 208족 / 청년사 / 12.000원
* 한국미술문화정책연구소(회장:박래경, 부회장:김은영)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시대 - 한국의 현대미술관제도연구를 위한 자료집>을 발간했다. 제1장 논의의 출발, 제2장 과천관의 행적 28년, 제3장 콜로키움 녹취문, 제4장 조사질의 결과 등 총 170쪽
중국 헤이룽장(黑龍江) 성 하얼빈(哈爾濱)역에 들어선 ‘안중근 의사 기념관’이 역사(驛舍) 개축 공사에 따라 다른 곳으로 임시 이전된다. 새 역사가 완공되면 지금보다 더 큰 면적으로 역사 안에 재개장될 예정이다.
26일 하얼빈 시와 주선양(瀋陽) 총영사관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올해부터 4년 계획으로 하얼빈 역사를 다시 짓기로 함에 따라 기념관도 잠시 역 바깥으로 옮겼다가 현재 위치에 새로 꾸밀 예정이다. 임시로 옮길 장소는 하얼빈 시내 조선민족예술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올해 1월 하얼빈 역사 1층의 귀빈대합실을 개조해 200m² 규모의 기념관을 조성했다.
- 동아일보 201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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