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주문화재단(이사장 이용숙)이 28일 오후 3시 30분에 전주완판본문화관에서 ‘예술을 매개로 한 갈등조정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제31회 천년전주문화포럼을 연다.
‘인간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한다’는 유엔의 인권선언을 바탕으로 현실의 고통을 예술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과 미적 승화로 갈등을 치유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은 박인혜 갈등문화연구원 소장이 발제하고, 이경순 갈등조정센터 대표·최두현 전 전북갈등조정협의회 사무처장·김성영 즐거운숲 대표가 지정토론에 나선다. 좌장은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맡는다.
- 전북일보 2014.5.27
신종식 '월광'
김선형, '가든블루(Garden Blue)'
동·서양화가인 신종식·김선형 작가가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 성북구 안암로의 고려대 박물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친 중견 작가 재조명에 방점이 찍혔다. 신 작가는 ‘Bon Voyage!’를 주제로 유학 시절 유럽과 미국에서 경험했던 여행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이국적 도상과 색상을 빌려 회화, 영상, 사진 등을 내놓는다. 김 작가는 ‘Garden Blue’라는 주제로 정원에서 볼 수 있는 꽃, 수풀, 새 등의 이미지를 푸른색을 중심으로 펼쳐 놓는다. (02)3290-1514.
서울시는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외국인근로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필리핀,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 등 양천외국인근로자센터 미디어교실 수강자 18명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근로자들이 ‘나를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57점을 선보인다. 외국인근로자 자신과 가족의 모습,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의 모습 등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은 외국인근로자들이 사진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한국인과 소통하려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뚝섬 문화쉼터 ‘자벌레’ 무료 대관 신청
서울시는 하반기 시민 참여전시를 위한 뚝섬 전망문화쉼터 ‘자벌레’ 무료 대관 신청을 6월 15일까지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대관기간은 7∼12월(8∼9월 제외)이며, 전시공간을 대관하고 싶은 예술가나 단체는 자벌레 홈페이지(j-bug.co.kr)로 접수하면 된다. 7월 전시주제는 ‘도전·열정’, 10∼11월 주제는 ‘자연·일상’이고 12월 주제는 제한이 없다. 전시기간은 최소 7일 이상, 최대 14일 이내다. 또 최소 40점 이상 작품을 확보해야 단독 전시가 가능하다.
-국민일보 2014.5.27
‘가치 전도적’ 회화에 천착해 온 변선영 작가가 오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이어 간다. 국내외에서 꾸준히 활동한 작가는 고정관념을 뒤집기 위해 배경이 더 돋보이는 작품을 발표해 왔다. 중심부의 등장인물이 아닌 주변부의 배경에 화려한 색채와 섬세한 문양을 씌워 역설적으로 표현한다. 엄청난 시간과 노동을 요구하는 작업은 혼돈과 다양성의 시대에 진정한 가치란 무엇인지를 되묻는다. (02)544-8585.
-서울신문 201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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