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의 인생을 바꾼 것은 우연히 수강한 교양 미술 강좌였다. 평소 창의력의 원천으로 미술을 꼽은 스티브 잡스는 피카소에 매료돼 있었다. 두 천재의 공통점은 모방을 통한 창조적 조합 능력의 귀재라는 점. 책 '스티브 잡스가 반한 피카소'(이현민 지음, 새빛)는 르네상스부터 현대 미술까지 '창의의 원천' 미술이 가진 힘을 '다빈치 코드', '배트맨', '취화선', '인사동 스캔들'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설명해 준다. 244쪽. 1만 8000원.

- 세계일보 2014.3.19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는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12대 위원장에 배기동 한양대 교수(63)를 재선임했다. 배 위원장의 임기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이다.

- 경향신문 2014.3.19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70·사진)이 2014년 몽블랑 문화예술 후원자상 수상자로 18일 선정됐다. 박 회장은 한국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지속적이고 아낌없이 지원한 것이 인정받았다. 이 상은 만년필로 유명한 독일 브랜드 몽블랑이 1992년 제정한 것으로 올해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수상자가 나왔다.

- 경향신문 2014.3.19

전설적인 밴드 비틀스의 멤버 존 레넌의 산문과 시, 그림이 오는 6월 경매된다고 

18일 AFP 등이 보도했다. 전날 세계적 경매회사 소더비에 따르면 레넌의 이들 작품은 오는 6월 4일 뉴욕에서 경매된다. 경매 물품에는 그가 쓴 셜록 홈스 스타일의 단편 소설인 ‘더 싱귤라지 익스피어리언스 오브 미스 앤 더필드’와 시 ‘팻 벗지’의 원고 등이 포함됐다. 

품목당 감정가는 500∼7만 달러 가량이다. 이번 경매에는 총 100개에 달하는 소장품이 나올 예정으로 지금까지 이뤄진 레넌 관련 경매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더비 측은 소장품들을 경매에 앞서 런던과 뉴욕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 문화일보 2014.3.18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우수콘텐츠 전자책 제작지원비를 늘린다. 학술·문화적 가치가 있는 일반도서와 문화부와 진흥원 등 기관이 선정한 도서를 디지털라이징하는 비용을 지원한다. 상·하반기로 나눠 총 1000종을 선정하며 종당 지원금은 지난 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어났다. 또 멀티미디어 전자책 제작지원 사업은 도서를 앱북 등의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전자책 형태로 제작하고자 할 때 신청할 수 있다. 총 15~20종을 선정하며 1000만원 이내에서 제작비를 차등지급한다.

　 수출 전자책 번역 지원 도 추진한다. 언어권 제한 없이 지원가능하며 총 25편을 지원한다. 3월 27일~4월 17까지 전자책바로센터(www.ebookbaro.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02-2669-0752~3

- 중앙일보 2014.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