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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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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4]원로 서양화가 김한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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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한 화백이 3일 오전 9시 강서구 화곡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2세.

1931년 함경북도 명천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국전쟁 때 월남해 홍익대에서 서양화를 공부하고 화가로 활동해왔으며 1995년 이중섭미술상을 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2000년 남측평양방문단의 일원으로 북한에 사는 동생 김철 씨와 상봉하면서 이중섭미술상을 받은 화가 형과 김일성상을 받은 시인 동생의 재회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기주(교사)·기호(삼성엔지니어링 토목설계팀 수석) 씨와 딸 채선(주부) 씨, 사위 박기옥(GS칼텍스 부장) 씨가 있다.

빈소는 이화여대 목동병원 2호실, 발인은 5일 오전 7시. ☎02-2650-2742.


- 연합뉴스 2013.06.03


[2013.06.03]서울 만리동에 예술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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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구 만리동 2가가 예술인 마을로 조성될 방침이다. 


서울시는 만리배수지 관리자용 관사부지 1327㎡에 주변 시세 80% 수준으로 예술인 협동조합형 공공주택 29가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5가구 이상 그룹을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시는 그룹이 예술 창작의지, 협동조합 활동,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하면 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한 그룹을 선정, 입주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 남은 가구에는 제안 내용에 부합하는 예술인을 추가로 입주시킨다.


시에 따르면 입주 대상자는 문화예술진흥법에 따라 무주택가구주로서 소득기준이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부동산액은 1억2600만 원 이하, 자동차는 현재가치 기준으로 2464만 원 이하에 해당돼야 한다. 협동조합 공공주택인 만큼 반드시 협동조합에 가입해야 한다. 이번 만리동 공공주택은 육아중심의 3인 이상 가구 기준 전용면적 52㎡로 설계했던 가양동 공공주택과 달리 1인부터 다인 가구까지 60㎡ 미만의 다양한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시는 건축 설계단계에서부터 예술인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마을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작업 및 전시공간 등 맞춤형 다목적 시설, 공용공간을 입주자들의 수요에 맞게 조성한다. 


시는 10일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입주자 모집 설명회를 열고 8월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주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17∼21일 SH공사 매입 임대팀으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SH공사(1600-3456)로 하면 된다. 


- 문화일보 2013.06.03

[2013.06.03] 경기 김포시 문수산성 유적지 복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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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국가사적 제139호인 문수산성 문화재 복원 종합정비계획을 바탕으로 2015년도까지 성곽복원 및 장대지 복원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성곽복원공사(약 180m)와 성곽주변 수목제거공사(약 1000m)에 총 1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2016년 이후에는 공해루(拱海樓) 및 서측 성곽 등을 복원한다.

문수산성은 해발 376m의 문수산의 해안지대 6.2㎞를 연결한 것으로 1866년(고종3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 격전을 치른 곳으로도 유명하다.

- 국민일보 2013.06.03


[2013.06.03]수원 민중미술계 ‘맏형’ 최춘일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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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민중미술계의 맏형 최춘일(53·사진)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장이 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53. 고인은 1987년대 설립된 수원문화운동연합 사무국장으로서 군사정권에 저항하는 진보미술계의 선두에 섰다. 89년 미술동인 ‘새벽’의 일원으로서 91년 장차 경기 진보미술계의 구심점 구실을 하게 될 수원미술인협회 창립을 주도했다. 특히 2008년 용인에 백남준아트센터 건립의 산파 노릇을 했으며 2010년 안산 경기창작센터 설립에 나서 운영을 맡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딸이 있다. 빈소는 수원연화장, 발인 4일 오전 9시다. (031)218-8708.


- 한겨레신문 2013.06.03

[2013.06.03] 북한산 산영루 옛모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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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문화재위원회 기념물분과는 북한산성에 있는 북한산 산영루지(山映樓址)를 경기도 기념물 233호로 지정하고 누각 복원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북한산 산영루(사진)는 북한산성 내 태고사 계곡과 중흥사 계곡이 만나는 자연암반 위에 세워진 누각으로 산 그림자가 물 위에 비치는 곳이라 하여 지금의 이름을 갖게 됐다. 18세기 초 이익을 비롯해 다산 정약용과 그의 형 정약전, 19세기 초 추사 김정희 등 수많은 묵객이 산영루의 아름다운 풍경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산영루는 1925년 '을축대홍수'로 완전히 유실됐으며, 현재에는 초석으로 사용된 장대석주가 비교적 원형 그대로 남아 있다. 특히 1911년 독일인 신부 베버가 촬영한 사진 등 여러 장의 사진이 남아 있어 경기도와 고양시는 이들 사진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산영루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산영루는 북한산성 내 3개의 정자 중 유일하게 위치와 원형이 파악되는 정자"라면서 "빼어난 조형미의 산영루를 복원해 북한산성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일보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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