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은 시민미술 이론강좌 ‘미술의 이해와 감상’을 개설, 운영한다.
시민미술 이론강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3시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되며 하진희 제주대 교수가 강의를 맡는다.
강좌는 ▲미술이란 무엇인가 ▲미술표현의 방법 ▲고대문명의 미술 1·2 ▲미개미술의 이해 ▲동양과 서양 미술 비교론 ▲미술에 대한 질의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도립미술관 홈페이지(http://jmoa.jeju.go.kr)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인간의 삶을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을 이해하는 감각을 심어주기 위한 이번 시민미술강좌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제주도립미술관 710-4262.
-제주일보 2012.9.6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박정상)는 오는 14일과 21일, 10월5일과 1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정동 덕수궁 정관헌에서 문화계의 명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고 대화를 나누는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
14일에는 세계적인 설치미술가로 부상한 서도호 작가가 ‘서도호의 최근 작품’을, 21일에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 씨가 ‘꿈은 이뤄진다’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10월5일과 12일에는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 씨와 ‘뿌리 깊은 나무’의 작가인 이정명 씨가 각각 ‘변신의 시작은 바로 나’, ‘세종, 상상력으로 소통하다’란 주제로 강연한다.
4차례 강연 모두 사전 예약제(1차례 당 200명)로 진행되며 6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 문화일보 2012.9.5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경기 포천시 창수면 신흥리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포천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신생대 말기에 해당하는 제4기에 북한 평강 오리산 북쪽 640m 고지에서 분출한 현무암질 용암류가 추가령 구조선을 따라 흘러내리다가 영평천과 한탄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급랭하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유동성이 큰 현무암질 용암이 천천히 흘러내리다 차가운 물을 만나 표면이 먼저 빨리 식으면서 굳어 베개모양을 이룬 지형으로, 우리나라 육지에서는 발견된 예가 드물다. 베개용암의 직경은 대부분 1m 이내이며 깊은 바닷속의 현무암질 용암이 분출되는 화산지대에서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령 구조선은 광주산맥과 마식령산맥 사이의 서울부터 원산까지를 잇는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형성된 골짜기를 말한다.
이 지역에서 하부의 선캄브리아기 변성암류와 상부의 제4기 현무암질 용암류 사이의 부정합 구조, 주상절리(柱狀節理·뜨거운 액체 용암이 식어 굳을 때 부피가 수축되면서 돌기둥을 나란하게 세워 놓은 모양으로 발달한 절리), 하식애(河蝕崖·하천의 침식 작용으로 생긴 높은 절벽), 고토양층의 발달 과정 등을 관찰할 수 있는 등 지질·지형학적인 가치가 우수한 점도 이번 지정 예고의 배경이 됐다.
- 문화일보 20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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