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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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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미술대상전 부문별 대상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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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숙(한국화)·김은주(서양화)·정욱화(서예)·권윤선(문인화) 대상 영예


제62회 개천미술대상전 영예의 대상은 한국화부문 박찬숙(함안)씨의 ‘work(2012)’, 서양화부문 김은주(통영)씨의 ‘인연’, 서예부문 정욱화(진주)씨의 ‘변종운선생-시’, 문인화부문은 권윤선(울산)씨의 ‘竹’ 등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서양화부문 명현주(진주), 수채화부문 박혜경(진주), 한국화부문 박옥선(김해), 문인화부문 유정혜(진주), 서예부문 조경래(산청), 공예부문 이은정(양산), 서각부문 최찬용(진주) 등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서양화부문 정경민·고윤숙, 수채화부문 차미자·김미영, 한국화부문 강혜순·김경규, 문인화부문 한경남·문동배·장순옥, 서예부문 조성숙·김길호·이정경, 공예부문 최미경, 서각부문 황애숙씨 등이 수상했다. 

이외에서 성파상 1명, 개천미술상 8명, 특별상 4명, 특선 147명, 입선 453명 총 638명의 입상자를 낳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화 187점, 서양화 115점, 수채화 78점, 서예 250점, 문인화 426점, 공예 45점, 디자인 2점, 서각 71점 등 총 1174점이 출품됐으며 지난해에 비해 200여점이 더 많이 출품됐다. 

특히 한국화 및 공예 서각분야에서 출품수가 많이 활성화 됐지만 조소에서 출품작품이 없고 디자인 부문에서는 출품수가 저조해 부문별 다양성의 과제를 남겼다

작품의 출품지역으로 보면 전남, 부산, 대구, 울산 등 많은 지역에서 출품됐으며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미술작품의 색감과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올해 개천미술대상전 심사위원들의 총평에 따르면 서양화는 개성과 심혈을 기울인 훌륭한 작품이 많았지만 추상계열의 작품이 다소 부족했던 점이 아쉬웠으며, 공예 또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출품됐고 한국적이면서 현대적 기법의 작업이 많았다.

한국화 부문은 많은 출품수가 말해주듯 심사위원들이 고심할 만큼 훌륭한 작품이 배출됐고 한국화 부문 속에 한국의 정서를 담은 민화 부문을 개설해 다양함을 더했다. 완성도 및 심도 있는 작업도 많았다. 

수채화 부문에서는 실험성과 현대적 기법을 사용한 감각적인 작업이 많이 나왔으며 이는 수채화의 저변확대의 단면으로 볼 수 있다. 서예부문 작품 수는 예년과 비슷했지만 작품수준은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 된 느낌을 가졌다. 반면 전국대회인 만큼 작품의 다양성이 다소 기대에 못 미쳤다는 아쉬움도 남았다

문인화 부문은 대부분 매난국죽 사군자에 국한된 응모작으로 기초에 대한 열의가 있음을 볼 수 있었다. 특히 대상작 권윤선 작품 ‘묵죽’은 탄탄한 기초와 자유분방한 필치가 일품이였으며 실경을 보는 듯 정지된 맑음을 보여주는 수작이였다.

정기만 개천미술대상전 운영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더 많은 출품수로 전국 공모전의 위상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내년에는 조소, 디자인 분야에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며 “양적인 면에서 향상되었지만 심사위원들이 고심할 만큼 현대적이고 심도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운영위원장으로서 마음이 뿌듯하다. 내년은 더욱 많은 지역과 골고루 출품수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일보 2012.8.28

동학혁명기념관 유물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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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이 전시와 연구, 교육을 위해 동학농민혁명 관련 유물을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전후의 고문서와 무기, 교통, 농경, 의식주 관련 자료 등 동학농민혁명의 특성을 잘 나타내는 유물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유물매도신청서와 매도대상유물명세서, 신분증, 유물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 서울신문 2012.8.28

경찰 “현대미술관 화재 원인 전기합선”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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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공사현장 화재사건의 원인이 전기합선으로 잠정 결론났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7일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에서 최초 발화점이 지하 3층 기계실 천장에 달린 임시등 주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합선에 의해 시작된 불이 천장 우레탄폼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우레탄폼의 특성상 가열되면 확산 속도가 빨라 화재가 발생하고 불과 몇 분 사이에 확산돼 소화기로 진화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불이 나던 날 우레탄폼 작업과 함께 용접이 이뤄진 사실도 확인했으나 화재와는 관련이 없다고 결론지었다. 


- 서울신문 2012.8.28

<신간> 예술의 조건 / 키스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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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예술의 조건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예술의 조건-근대 미학의 경계 = 오타베 다네히사 글. 신나경 옮김. 예술 이론 외부의 역사적 조건과 다른 학문과의 관계 속에서 근대 예술과 미학의 형성을 탐색했다.

지난해 출간된 '예술의 역설-근대 미학의 성립'의 후속작으로, 유럽의 근대 예술과 미학이 형성되는 과정을 규명한 저자의 근대 미학 3부작 중 세 번째 책.

돌베개. 426쪽. 2만원.

▲키스 스캔들 = 윤향기 글. 시인인 저자가 키스를 주제로 명화와 명시를 함께 엮어 클림트, 뭉크, 마그리트 등의 명화에서 드러나는 '키스'에 대한 예술가들의 생각을 들여다본다.

에로티시즘의 절정을 보여주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에서 관능과 공포가 느껴지는 에드바르트 뭉크의 '죽음과 소녀' 등까지 키스로 표현된 인간의 12가지 욕망을 파헤쳤다.

이담북스. 232쪽. 1만4천원.

연합뉴스 2012. 8.25

mong0716@yna.co.kr

서울시 건축상 대상에 ‘숭실대 학생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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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24일 올해 제3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숭실대학교 학생회관’(설계자 최문규ㆍ연세대학교ㆍ사진)과 최우수상 4개 작품, 우수상 22개 작품으로 총 27개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

 숭실대 학생회관은 학교 중앙광장 옆 12m의 단차로 인해 지하에 묻히게 될 수 있는 대지의 조건을 역으로 이용, 자연환기와 채광이 이뤄질 수 있게 했고, 학생회관 각층의 테라스나 외부공간은 운동장의 스탠드 기능을 하면서 학생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점이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또 최우수상에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도화 공영주차장 및 복합청사 등 4개 작품을 뽑았고, 우수상 22개 작품도 선정했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과 함께 건축 관련 심의위원 등으로 위촉되며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동판이 수여된다. 또 시가 올해 처음으로 지은 지 25년 이상 지난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25년 건축상’ 부문에는 경동교회, 세종문화회관, 프랑스 대사관이 뽑혔다.


- 헤럴드경제 20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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